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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2021년 11월 1차 발굴보고회(46개 사업/2400억원)에 이어 2차 발굴된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회로,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15개 신규 사업과 24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예상 쟁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총 1840억원이다. 세분하면 국비 1055억원, 도비 159억원, 군비452억원, 기타 174억원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안터지구 하천환경 정비(303억원), 노후 차집관로 (2차)개량(341억원), 소각시설 대체 신규 설치(229억원), 동이 금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0억원)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청성면 무회리 등 농어촌마을하수도 2개소 설치(68억5000만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40억원), 청소년수련관 재건축(40억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13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10억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이전(7억9천만원)등이 포함돼 있다.
옥천군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응모해 국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500억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40억원), 공설 장사시설 선화원 봉안당 신축(51억6000만원),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6억원) 등이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8기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의존재원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 부서는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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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