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내 설치된 키오스크에 지원 대상자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자동으로 1000원씩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700~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는 지난해 농산물 꾸러미, 방한의류, 생필품세트, 위기가정 지원 등 지역 내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개인 고액기부 참여 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를 운영해 지난해 신규 13명, 지난 2007년부터 누적 137명의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준 삼성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도내 기업들의 기부가 지속해서 확산 돼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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