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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전경./사진=세종시 제공 |
5-1생활권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중인 시는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그동안 숙제로 지적됐던 먹거리 산업 유치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22일 세종시청 4층 중정에서 한컴아카데미와 '미래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아케데미는 4월까지 보람동 상가에 100평 규모의 세종분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와 한컴아카데미는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 설치를 계기로 ▲미래 신성장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 추진▲4차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직업훈련을 위한 정부사업 적극 참여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소속공무원 4차산업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 협력 등도 약속했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서울, 경기, 전주 등에 6개 지점과 교육센터를 운영 중인 한컴아카데미는 한컴아카데미는 AI, 빅데이터 등 ICT관련 소프트웨어개발 교육과 전문가 양성, 근로자 직업훈련, 취업연계를 실시하는 한컴그룹 계열의 국내 최고의 ICT융합 전문교육원이다.
시는 중부권 최고의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 시설의 개원을 계기로 5-1생활권에 건설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과 함께 국내 대표의 스마트 도시로 기반을 잡는 다는 계획이다.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이사는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 설치는 스마트시티를 추구하는 세종시의 미래신성장 산업발전의 핵심인 인재양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204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발굴을 위한 4차산업 인재육성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우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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