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K리그 복귀 유력, FC서울로 향할 듯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 출신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K리그 복귀 유력, FC서울로 향할 듯

  • 승인 2022-04-01 18:13
  • 수정 2022-04-29 21:0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clip20220401180607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뛰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국내 K리그 복수의 구단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대전 출신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K리그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의 이적에 정통한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는 황인범이 복수의 K리그 구단과 접촉이 있었고 조만간 입단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정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입단 예정 구단은 FC서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 소속으로 뛰고 있는 황인범은 2월 말 연습경기 중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국내 들어와 치료에 전념하고 있었다. 황인범이 국내 머무는 사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고 FIFA는 러시아서 뛰고 있는 외국 국적의 선수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 "러시아 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들이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권리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들은 다른 리그의 구단들과 6월 30일까지 계약할 수 있고, 4월 7일까지는 계약을 마쳐야 했다. 러시아 유일의 한국 국적 선수인 황인범은 소속팀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현지 사정의 여의치 않아 국내에 재활에 전념하고 있었고 선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떠한 방향으로든 진로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황인범의 K리그 복귀 가능성이 열리면서 국내 K리그 구단들이 황인범의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의 친정팀인 대전하나시티즌 역시 영입 타진을 한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은 2019년 밴쿠버로 이적하며 국내로 돌아오면 대전으로 오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게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선 2부 리그에 있는 대전보다는 1부리그에 있는 복수의 구단에서 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 관계자는 "본인도 대전 복귀에 대한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었고 고향 팬들 앞에서 뛰고 싶은 마음도 강했으나 고민 끝에 1부 리그 팀으로의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5.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