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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가 12일 오전 10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내고 있다. |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후보는 이날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김 후보는 "충북교육은 세계사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아이들 한명 한명의 행복한 삶을 아우르는 행복 교육의 대장정을 펼쳐왔다"며 "충북 미래 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 교육의 꽃을 피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 등록 후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교권보호조례 제정','학교 지원 통합지원센터' 구축, 학교 교육재정 자율권 확대, 교사 맞춤형 미래 연수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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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진균·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 |
김진균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는 13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두 후보 중 단일 후보로 뽑힌 한 명이 도 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한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다. 후보자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부터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할 수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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