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42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관내 지방상수도 전 수용가(1만7450가구) 대비 약 56% 설치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8억700만원이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에 추가 투자되는 등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해 수기검침 하는 것을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원격검침으로 전환해 검침환경 개선과 상수도 물관리시스템 기반 마련을 꾀하는 사업으로, 검침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원격검침 빅데이터를 활용한 급수구역의 수돗물 사용패턴 분석으로 유수율을 관리함으로써 예산낭비 방지 및 옥내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독거세대 알람 경보 등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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