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라미레즈 호투 노시환의 맹타 KT에 8-0승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한화이글스 라미레즈 호투 노시환의 맹타 KT에 8-0승

-라미레즈 7회까지 무실점 호투 승리 이끌어
-부상 복귀한 노시환 4안타 4타점 맹타 완벽한 부활

  • 승인 2022-07-22 21:35
  • 수정 2022-07-22 22:5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722_203835
한화이글스가 22일 오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리그 첫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했다. 22일 오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위즈와의 경기에서 라미레즈의 호투와 김태연, 노시환, 김인환의 연속 솔로 홈런으로 KT에 8-0으로 승리하며 6연패 끝에 1승을 올렸다.

한화이글스는 라미레즈를 선발로 세우고 터크먼(중견수), 정은원(2루수), 김인환(1루수), 노시환(지명타자), 하주석(유격수), 최재훈(포수), 김태연(3루수), 유로결(좌익수), 이진영(우익수), 유로결(좌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위즈는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조용호(우익수), 김민혁(지명타자), 알포드(좌익수), 박병호(1루수), 황재균(3루수), 배정대(중견수), 김준태(포수), 오윤석(2루수), 장준원(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라미레즈의 역투가 돋보였다. 라미레즈는 7이닝 106개의 공을 던졌고 탈삼진 8개를 잡아냈다. 3회초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알포트의 뜬공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모처럼 타선이 폭발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노시환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앞 1루타을 날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회말 한화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태연이 주자 없는 2사에서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115m)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분위기를 잡은 한화는 4회말 노시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130m)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김인환도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120m)으로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포수 김준태의 포일로 하주석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추가해 4-0으로 4회를 넘겼다.



KT는 6회초 벤자민을 내리고 이채호를 올려 수습에 나섰으나 6회말 한화가 1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2사 3루 상황에서 터크먼이 좌익수 깊숙한 곳으로 안타를 때려내며 이진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초 한화는 라미레즈를 내려보내고 강재민을 마운드로 올렸다. 강재민은 8회 조용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민혁과 알포드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고 박병호를 포스 아웃으로 유도해 8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이어진 8회말 한화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리며 정은원과 김태연, 장진혁을 불러들였다. 8-0으로 승기를 굳힌 한화는 9회 윤산흠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내 6연패 끝에 꿀맛 같은 승리를 맛봤다.

수베로 감독은 "후반기 첫경기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기쁘다. 라미레즈가 리그 첫 승과 함께 7이닝을 소화해 준 것이 큰 의미가 있다. 김태연, 노시환, 김인환의 홈런을 포함해 타선이 필요한 순간 자신의 역할을 해주며 좋은 흐름을 이어줬다. 특히 이진영이 자신에게 맞는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준 점이 고무적"이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내포혁신도시, 행정통합 이후 발전 중단 우려감 커져
  2. 출연연 처우 개선 요구에 "돈 벌려면 창업하라" 과기연구노조 "연구자 자긍심 짓밟는 행위"
  3. 교육부 '라이즈' 사업 개편 윤곽 나왔다
  4. 충남신보, 출범 때부터 남녀 인사차별 '방치' 지적… 내부 감사기능 있으나 마나
  5. 대전·충남 한파주의보에 쌓인눈 빙판길 '주의를'
  1. [독자칼럼]제 친구를 고발합니다-베프의 유쾌한 변심-
  2. [독자칼럼]노조 조끼 착용은 차별의 합리적 이유가 될 수 없다
  3. 대전경찰 현장수사 인력 늘린다… 정보과도 부활
  4.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 농업인 지원...미래 농업의 길 연다
  5. 표준연 '호라이즌 EU' 연구비 직접 받는다…과제 4건 선정

헤드라인 뉴스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는 21일 재계약 대상자 62명에 대한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대상자 중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노시환으로, 지난해 3억 3000만 원에서 6억 7000만 원 인상된 10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김서현으로 지난해 5600만 원에서 200% 인상된 1억 6800만 원에 계약했다. 야수에서는 문현빈이 지난해 8800만 원에서 161.36% 오른 2억 3000만 원에 계약하며 노시환에 이어 야수 최고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문동주 역시 지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주택 매매나 전·월세 계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지난해 5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는 50만 7431건으로 2024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은 32만 7974건으로 1년 전(7만 3622건)보다 약 4.5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동산 거래에서 전자계약 체결 비율을 뜻하는 활용률 또한 처음으로 1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

  •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