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그때처럼 모두 논산에 모여보세!”

  • 전국
  • 논산시

“동학농민혁명 그때처럼 모두 논산에 모여보세!”

2022 논산동학농민혁명 예술제 ‘성료’
논산동학 마당극 ‘소토산 출정’ 공연 감동 선사
서사 대동마당 ‘소토산 새 하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큰 호응

  • 승인 2022-09-26 10: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회장 김선덕)는 24일과 25일 논산문화원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2 논산동학농민혁명 예술제’가 큰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24일 오후 4시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논산동학 마당극 ‘소토산 출정’ 공연에는 전국각지에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난해와는 달리 여러 가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최고의 마당극이었다는 평이다.



2
마당극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시기에 전국의 동학농민군들이 대림아파트 일대인 논산 소토산에 집결해 단일대오를 이루고 공주 우금티로 진군했던 역사적 사실을 극화한 것이다.

극단 처용과 논산시민들이 함께 준비한 시민연극으로 풍물반주팀을 포함 3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마당극에는 논산시민들에게 친숙한 윤여진 전 논산여고 교사(논산민예총 회장)가 극본을 담당했고, 윤숙희 시낭송가가 시낭송으로 첫 문을 열었으며 김종욱 논산시의원은 개성 넘치는 전문 성우 못지않은 목소리로 낭독을 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3
이밖에도 논산민예총과 극단 처용, 논산교육풍물두드림, 논산두레풍장소리보존회, JP J컴퍼니(조명), 해드리오(영상), 원아트컴퍼니(의상) 등도 참여했다.

또 25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서사 대동마당 ‘소토산 새 하늘’이 펼쳐졌다. 정화수 의례, 길놀이와 비나리, 붓글씨 퍼포먼스, 동학 검무, 논산동학의 노래, 풍물마당, 합창 ‘새야 새야’, 서사 콘서트 ‘사람을 하늘이라 했소!’ 등을 논산동학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논산문화원과 논산아트센터에서 전시회가 열렸고, 25일 논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답사도 실시했다.

논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예술로 재조명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이번 예술제는 충청남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개최됐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2. 목원대, 24시간 단편 만화 제작 해커톤 ‘툰-나잇’ 행사 개최
  3.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임상 실무’ 집중 교육
  4. [주말날씨] 충청권 강추위 계속… 때때로 눈비도
  5. 한기대 'AI 활용 고용서비스 업무 효율화 경연대회' 성료
  1. 김태흠 "이 대통령, 행정통합 재정배분 확대 환영"
  2. 사각지대 있는 충남교육 정책 다 잡는다… 도의회 3년마다 정책 효과성 검증
  3. [교단만필] 변화하는 교실, 변하지 않는 가치 '성장’
  4. 국민의힘 대전시당 "민주당 공천 뇌물 쌍특검 수용하라"
  5. "종속적 지방분권"… 국힘 충남도의회 의원, 정부 통합자치단체 지원 방안 비판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