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상악화로 취소한 '낙화놀이' 15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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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상악화로 취소한 '낙화놀이' 15일 재개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 숲…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 기원

  • 승인 2022-10-13 08:18
  • 신문게재 2022-10-13 23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전통방식의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10월 15일 오후 7시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낙화놀이는 애초 '2022 세종축제' 기간인 10월 9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취소했다.

하지만,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낙화놀이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다.

줄에 매달아 놓은 숯 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다.

낙화놀이는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번 낙화놀이 공연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발전을 기원한다.

최민호 시장은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한 2022 세종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세종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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