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4일 풍류마당 ‘젊은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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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4일 풍류마당 ‘젊은국악’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 무대

  • 승인 2022-11-03 16:56
  • 신문게재 2022-11-04 9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젊은국악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4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젊은국악' 공연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출처=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젊은 국악인들의 발판 무대를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4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젊은국악' 공연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해마다 우수한 젊은 국악인을 발굴 육성해 국악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협연자를 공개 모집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올해 협연자 공개 모집은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총 6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연주자들에게는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한다.



두 달여 전인 9월 8일 내정된 이승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생황 협주곡 - 환상적(성승현 협연)'과 위엄 있는 화랑의 기상을 박진감 넘치는 색채로 묘사한 곡인 '25현 가야금 협주곡 - 찬기파랑가(김영지 협연)', 전통적인 장단에 서양음악의 기법을 접목한 '소금 협주곡 - 길(조병주 협연)'의 무대로 꾸민다.

흥보 제비의 여정을 노래에 담은 '가야금병창 협주곡 - 제비노정기(최유빈 협연)', 우리 민족의 힘과 흥, 신명이 담겨있는 곡인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 금당(김태식 협연)', 국악관현악의 역동적인 선율과 북의 강력한 리듬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 - 타(유지은 협연)' 등 다양한 악기와 국악관현악의 조화로 다채롭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국악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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