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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군이 지난 7일 국제협력 전문기관 (사)더나은세상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왼쪽 네번째 박우량 신안군수./신안군 제공 |
두 기관은 이날 국제사회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신안 갯벌 포함)을 알리고 갯벌 생물권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은 그 후속 조치의 하나로 세계에 신안의 갯벌을 알리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충남 서천(서천갯벌), 전북 고창(고창갯벌), 전남 보성·순천(보성·순천갯벌) 4개 지자체와 함께할 계획이다.
협약의 당사자인 (사)더나은세상은 국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NGO, 미국 국무부,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국제교육·활동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청소년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자원봉사단'의 아시아·태평양 사무국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서는 내년부터 '세계유산 자원봉사 글로벌 사무국'을 신안군과의 협력으로 운영해 세계유산을 보전하는 데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군과 (사)더나은세상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전과 국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세계유산자원봉사단' 운영 지원·협력, 청소년 세계유산 교육·국제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는 한국의 갯벌 전체를 통합관리하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안과 (사)더나은세상은 갯벌 교육·홍보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갈라파고스제도, 케냐국립공원처럼 전 세계인이 찾고 배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난달 해양수산부 공모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건립 유치 등을 이끌어 냈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갯벌보전본부 유치 생산유발 효과 1366억원, 2500여 명 고용유발 성과가 기대된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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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