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실시간 카톡 소통 연극 '#나만빼고' 앵콜무대 내달 9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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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실시간 카톡 소통 연극 '#나만빼고' 앵콜무대 내달 9일 첫선

2023년 1월 8일까지 아신극장1관

  • 승인 2022-12-08 15:18
  • 신문게재 2022-12-08 9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나만빼고
출처=아신아트컴퍼니.
대학로를 강타한 연극 '#나만빼고'가 올해 6월 대전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의 기본예절인 '휴대폰 끄기'를 지키지 않아도 되는, 오히려 휴대폰을 켜기를 권장하는 이번 연극은 배우와 관객들이 참여하는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의 대화로 그 날의 연극 대사와 배우들의 옷차림, 행동들이 바뀐다. 소통을 넘어 관객 참여형 연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나만빼고'는 고백 한 번 못해보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지질한 청년 '진욱'이 여행 도중 만나게 되는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등장인물과 세대별 고민을 담은 내용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한 달간 아신극장 1관에서 진행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엔 오후 3시와 6시다. 크리스마스 특별편성으로 23일 오후 7시 30분, 24일과 25일에는 오후 2시와 5시, 10시에 공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신아트컴퍼니에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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