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이금련 대전사랑향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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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이금련 대전사랑향우회 회장

대전사랑향우회, 장애인돕기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 성료
이금련 대전사랑향우회 회장, 연예인축구단 초청 경기 갖고 이웃사랑 실천 의지 다지다
새해 해돋이 행사때엔 성불사와 함께 새해 맞이 복 떡국 나눔 자원봉사활동도

  • 승인 2022-12-18 17:45
  • 신문게재 2022-12-19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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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련 향토사랑 충청인 선비정신/금강빛 황금물결 백년교육/련련히 지켜가는 心 뚝심강한 충청인’(지봉학 시인이 <수통골연가>에서 이금련 회장 이름으로 지은 3행시)



대전토박이들로 구성된 대전사랑향우회(회장 이금련)가 11월11일 창립 2주년을 맞았다. 이금련 회장이 2년 전부터 한명 두명 모집한 회원이 현재 1949명에 이른다. 비영리단체인 대전사랑향우회는 ‘1000원의 행복’을 통해 회원들이 1000원씩 기금을 내서 운영되고 있다. 이금련 회장은 지난 10월29일 대덕대 운동장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를 갖고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새해 해돋이 행사때엔 보문산에 위치한 성불사와 함께 새해 맞이 복 떡국 나눔 자원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이금련 회장을 만나 대전사랑향우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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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님, 장애인돕기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 를 지난 10월29일 성대하게 치르셨는데요. 이날 행사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예. 저희 대전사랑향우회는 이날 대덕대(총장 이재열, 이사장 성찬용) 운동장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를 갖고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원래 6월에 연예인축구단을 초청하려고 했다가 코로나 이후 10월로 미뤄진 거죠. 축구단 3팀을 만들어 연예인 축구단과 경기를 치렀습니다. 꽃빛한방병원팀, 대덕한빛교회 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팀이 함께 해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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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내거나 몸으로 때우거나 박수를 치거나 다 좋습니다.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십시일반으로 잘 이뤄진 행사에 뿌듯한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대전 분들이 다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회장 취임 후 첫 번째 행사를 잘 치렀고, 젊은이들끼리 잘 뭉쳐서 더 잘 되었습니다.

저는 이날 경기에 앞서 가진 개회식에서 대전지역 장애 학생 16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저는 이날 대회사에서 대전사랑향우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도 축사를 통해 대전사랑향우회가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인기 연예인들과 대전지역 7만여 등록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값진 행사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또 대전사랑향우회 회원들과 연예인축구선수단, 꽃빛한방병원, 대덕한빛교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동호인 축구선수단이 보여준 소중한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의정을 통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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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전사랑향우회가 주최하고 대덕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수종과 배도환, 김재엽, 심권호 등 25명의 국내 인기연예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인 '일레븐FC연예인축구단'을 초청해 꽃빛한방병원과 대덕한빛교회,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지역 동호인 축구선수단과 전·후반 20분씩 흥미진진한 친선경기를 펼쳐 가을 운동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단·무형 문화재 웃다리 농악 무대 등이 펼쳐졌는데요. 한자령, 김채아,김소원 등 참여 연예인 가수와 송덕수 무형문화재 웃다리 농악 등이 출연한 다채로운 무대도 꾸며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전사랑향우회 회원들이 희사한 순수 자체 성금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향우회 임원진 16분이 장학금 30만 원씩을 내주셔서 480만 원을 모아 대덕한빛교회에서 추천해주신 장애인 학생 10명을 도왔습니다. 장애인들 멘토단체인 멘톨릭에서도 10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재활의지를 더욱 북돋워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고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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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도와 대전사랑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양승진 대전사랑향우회 조직단장(탐정, 행정사, (주)써치맨 대표)과 김윤복 대전사랑향우회 운영위원장, 김용휘 대전사랑향우회 기자 등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장을 만들어드렸습니다. 감사장을 드린 분들은 이 세 분 이외에도 김태근 벨리쥬여성의원,최성열 JJ파크랜드 회장, 백병준 레이크힐호텔 회장, 이종응 꽃빛한방병원 이사장, 박대훈 마리앙스웨딩홀 대표, 최문규 인덕건설 회장, 전제모 대전부르스막걸리 대표, 김은섭 대덕한빛교회 목사, 이정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 해조 성불사 주지 스님, 박을용 와일드허니 대표, 박미정 두두당카페 대표, 박진표 제이피자산금융(주) 대표, 차만석 대전온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류근철 보광노인전문병원 원장, 노영성 황족왕족발 대표, 유학진 유진개발 대표, 이우 무주된장 대표, 박권순 유성본가누룽지삼계탕 대표, 김관필 신기술주식회사 이사, 성낙춘 MEXPRO 감독, 이치영 중도로타리클럽 45대 회장, 김채아 가수, 김용희 더 존 건강 대표, 강범웅 대전사랑향우회 부회장, 최종덕 대전사랑향우회 고문, 오종상 대전사랑향우회 고문, 김헌태 대전사랑향우회 홍보대사, 송덕수 대전인간문화재 1호, 권오문 대전사랑향우회 재무, 이광섭 대전사랑향우회 문화기획단장, 노성수 대전사랑향우회 봉사단장, 오세준 대전사랑향우회 청년단장, 최창노 대전사랑향우회 조직부장, 임수희 엄니곰탕 대표, 황경아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이충길 대전사랑향우회 홍보단장, 현진 봉은사 주지 스님, 최성욱 픽모아 문화관광뉴스, 안치영 갈마성심장례식장 대표 등입니다. 마흔 네 분께 감사장을 드렸는데요. 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 1월에는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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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님, 대전사랑향우회에 대해 소개해주실까요?

▲대전사랑 향우회 밴드를 2020년 11월11일에 개설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과 자원봉사단체등록확인서,인터넷신문사업 등록증을 받았답니다. 대전사랑향우회 타임즈를 운영하고 있지요.

대전사랑향우회 설립 목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사랑향우회 슬로건은 '천원의 행복'입니다. 회원님들의 작은 천 원이 모이면 큰 것이 되고, 모래도 쌓이면 큰 성이 될 수 있습니다. 천원의 의미는 대전사랑향우회의 적극적인 참여의 표현입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천원의 정성을 모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대전사랑향우회 회원 발전과 대전 발전에 기여하고자 내세운 가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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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향우회의 성금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에 있는 내용과 같이 ▲대전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홍보,봉사,복지문화발전,주변 환경 정화 정비 ▲대전을 빛낸 애향인 거리 조성 사업 ▲인터넷신문 및 특수주간신문 발행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산입니다.

대전사랑향우회는 2021년 대전광역시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습니다. 대전사랑향우회가 목표로 하는 사업들의 완성을 위해서 회원님의 적극적인 참여표시인 '1000'원 한 장의 기적을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저희는 농협 대전향우회와 새마을금고 대전향우회 계좌를 개설하고 자동이체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협찬금과 협찬 물품은 실시간으로 대전사랑향우회 밴드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전사랑향우회 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씩 보문산에서 환경미화 봉사를 합니다. 셋째 주 토요일이면 20명의 봉사단원이 모여 순수한 봉사를 합니다. 대전사랑향우회는 올해가 가기 전 12월31일 새벽 보문산 성불사 앞에서 떡국 봉사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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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님, 대전사랑향우회는 앞으로 어떤 모임으로 발전해가길 원하시는지요.

▲대전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대전사랑향우회를 치면 누구나 회원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승인을 하게 해놨습니다. 함께 동참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전사랑향우회 밴드는 대전의 ‘소통! 격려! 사랑! 발전!’을 위한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녀노소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대전사랑향우회 밴드는 정치적인 발언이나 종교 이념에 관한 사랑은 일체 삼가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사랑향우회 회원님들의 개인적인 글 또는 사진은 올리셔도 됩니다. 회원님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사업 발전을 위한 홍보와 광고 글도 환영합니다. 대전사랑향우회는 아무 조건 없이 만든 단체입니다. 대전에서 같이 활동할 수 있는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동지분들이 점점 늘어나 매우 보람됩니다. 혼자는 절대 하지 못합니다. 서로 합쳐야 된다는 사실을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각자 직업이 있습니다. 시간이 한가해서 향우회에 봉사하러 오는 게 아닙니다. 일부러 시간 내서 봉사하러 오는 거지요. 자기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봉사하는 열정맨들의 열정이 넘쳐 흐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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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향우회는 봉사단체는 아닙니다. 저는 대전의 유명인들 거리를 만들고 동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김덕수 씨나 탁구 선수 이애리사 선수 등의 거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대전에 그런 거리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신안동 굴다리 김덕수 씨가 살던 집이 지금 철도국 부지입니다. 이애리사 선수, 박세리 선수 등의 거리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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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올해는 연예인축구단을 초청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는데요. 내년 가을에는 5개 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독거 어르신들을 모셔서 대전 연예인들을 초청해 충무체육관에서 성대한 잔치를 할 계획입니다. 1년에 한번은 어르신들께 잔치를 베풀어드릴 생각입니다.

천원의 행복은 후원계좌도 있습니다. 해조 성불사 주지 스님이 20년 이상 매년 1월1일 새벽 3시부터 떡국 1000 그릇 봉사를 해돋이 보러 오는 시민들을 위해 해오셨는데요. 저희가 그 일을 돕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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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와 대전사랑향우회가 함께 하는 2023년 새해 맞이 복 떡국나눔행사를 2023년 1월1일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대사동 210-5에 위치한 보문산 성불사에서 주최, 주관할 예정입니다. JJ 파크랜드, 인덕건설, 꽃빛한방병원, 레이크힐호텔, 유진개발 등 수많은 업체들이 협력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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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련 회장이 대전사랑향우회 임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휘 대전사랑향우회 기자, 이금련 대전사랑향우회 회장, 양승진 대전사랑향우회 조직단장(탐정, 행정사, (주)써치맨 대표)과 김윤복 대전사랑향우회 운영위원장,


-회장님은 자수성가하셨지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예 그렇습니다. 힘들게 자영업을 해서 자수성가했는데요. 유통업을 했습니다. 중고자동차 매매업을 했지요. 저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신중한 성격인데요. 대전토박이로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저는 새벽 5시40분 눈을 뜨면 아침 운동을 위해 헬스클럽에 가서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아파트에는 골프장, 헬스장이 있어 운동을 한 시간 동안 하고 오전 7시에 휴대폰을 들고 대전사랑향우회 밴드에 들어와 감사의 댓글을 달아드립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향우회 밴드에 늘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회원님 중에는 유튜브를 만들어주시는 분도 계시고, 동영상 제작, 팜플렛 제작, CI 제작 등 다방면에서 재능 가지신 분들이 재능기부를 해주십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지요.

저는 저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습니다. ‘입에서 나온 말은 몸으로 행동하자’입니다. 생각대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말도 함부로 해선 안되죠. 말과 동시에 행동으로 진행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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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주위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롭고 화목하면 좋겠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밴드에서 만나 도움을 주고 받고 비영리단체 대전사랑향우회가 날로 날로 성장해나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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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밴드는 가족부터 시작해 가까운 사람들을 초청하다 보니 점점 숫자가 늘고 있는데요. 5000명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 호남향우회, 해병대 향우회가 유명한데요. 대전사랑향우회가 자부심을 갖고 전국 최고의 애향단체가 될 것입니다. 흐르는 물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서울에서도 대전사랑향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대전사랑향우회원들이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 첫 번째 행사를 잘 치렀으니 이제 내년 두 번째 행사인 경로잔치는 더 멋지게 잘 치를 자신감이 생깁니다. 대전사랑향우회 발전을 위해 발품을 많이 팔고 다닐 생각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산에 가서 쓰레기 줍는 행사도 꾸준히 할 것입니다. 정신이 살아있어야 건강하고 국위도 지키는 것입니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수한 열정으로 대전의 오랜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대전사랑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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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련 회장은 누구?

▲1959년 대전 출생(만 63세). 자양초, 충남중, 중동공고(계룡공고) 졸업. 대신산업개발(주) 부회장. 2020년 대전사랑향우회 설립, 초대 회장 취임. 향우회 타임즈 회장.대전교육감 표창, 대전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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