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악대전 '공존' 올해 마지막시리즈 '콘서트 대전 판스타'

  • 문화
  • 공연/전시

[문화] 국악대전 '공존' 올해 마지막시리즈 '콘서트 대전 판스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8일 오후 7시30분 큰마당 무대
퓨전국악그룹 '풍류' 협연, 연주·퍼포먼스 선보여

  • 승인 2022-12-08 15:19
  • 신문게재 2022-12-08 9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공존4명
왼쪽부터 최예림, 이윤아, 이선명, 지유진 국악인.<출처=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Ⅲ-콘서트 대전 판스타'가 8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공존·共存'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잇는 국악인과 대전을 연고로 TV 국악 예능 프로그램 등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젊은 국악인 초청해 대전 국악 활성화를 위한 지역예술 상생프로젝트다.

올해 4월 김순진 가야금, 6월 서도소리 명창 한채연 공연에 이은 세 번째 무대로 국악 보컬 최예림과 이윤아, 이선명, 지유진 등 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과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선율로 꾸민다.

최예림은 '불후의 명곡과 '풍류대장',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주꾼으로 평가받는 젊은 소리꾼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 중인 국악인 이윤아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대전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디지털 싱글앨범을 7집 발표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리꾼 이선명은 퓨전국악그룹 '소리맵시' 대표로 활동하며 국악한마당과 열린음악회, 풍류대장 등에서 많은 호평받은 바 있으며, 주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지유진은 국악가요 앨범을 통해 대전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풍류
퓨전국악그룹 '풍류'.
이들과 협연하는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4장의 정규앨범과 60여 곡의 창작곡을 보유하며 클래식과 재즈, 성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한 창작공연예술 콘텐츠를 추구한다.

공연은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실크로드' 연주를 시작으로 이선명의 '뱃노래', '상주아리랑', '뺑더가', 이윤아의 '강강술래', '다소다', '달아달아', 최예림의 'Lose yourself', '고향생각', '크게 라디오를 켜고', 지유진의 '신사랑가', '씀바귀', '웃자' 등 다양한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국악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발자국이 쌓여 길이 된다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9월12일 금요일
  4.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14회 전국 시화전서 교육부장관상 '쾌거'
  5. 천안시의회, 건의안 미상정 여파로 경찰 출동까지
  1.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2.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3.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4.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 일자리 참여자 4차 합동교육
  5. 한밭로타리클럽,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