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자체 개발 '죽향 딸기' 로봇 수확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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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자체 개발 '죽향 딸기' 로봇 수확 시연회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팜으로 미래농업 이끌어갈 것"

  • 승인 2023-02-23 16:27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담양
전남 담양군이 지난 22일 담양 육성 프리미엄 딸기, '죽향'의 로봇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왼쪽 두 번째 이병노 담양군수./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지난 22일 담양 육성 프리미엄 딸기, '죽향'의 로봇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수확용 로봇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한 1단계 모델로 미국 조르디 본사에서 온 엔지니어가 현장에 맞게 조립해 직접 시연했다.

담양군은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10월 미국 로봇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조르디(대표 이길우)와 인공지능 전자동화 온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죽향' 딸기는 군이 육성한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유통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죽향과 메리퀸을 조르디사와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

조르디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죽향과 메리퀸 미국 내 시험재배를 통해 미국 내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난 1월 죽향과 메리퀸 로봇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딸기 수확기술 고도화, 수확 알고리즘 개발, 적화·적과 작업 뿐 아니라 딸기 생육 및 병해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로 인공지능 전자동화 온실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용 로봇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자동화 온실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업 또한 다른 산업처럼 ICT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의 도입으로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기술집약적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로봇 기술의 실용화와 보급을 앞당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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