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성 폭력 근절을 통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34억원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4개 부문 33개 세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과제는 여성 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피해지원의 전문화·내실화, 통합적 대응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 마련이며, 세부 과제로는 민관합동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 제시됐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폭력 방지정책을 추진해 피해자 보호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hjung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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