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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수의 교직원들이 업무시간을 쪼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은경 간호사는 "최근 뉴스에서 헌혈자가 많이 줄어들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헌혈행사가 열려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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