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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언자로 나선 장상묵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위원장은 "경상북도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소재하고 있고, 전체 출연금의 50%를 부담하고 있는 울진군과 울진군의회의 동의를 득하지도 않았으며, 보여주기식 실적에만 혈안이 되어 경제산업국을 비롯한 국장들은 경쟁적으로 통·폐합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동해산업연구원분회 대표자 일동은 "통·폐합이 될 경우,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안동시 소재 법인 산하로 흡수되고 울진군이 증여한 토지를 비롯하여, 건물, 적립금 등 모든 자산은 안동시 소재 법인으로 넘어가게 된다. 더 큰 문제는 통·폐합 후 매년 울진군은 안동시 소재 법인으로 예산을 줘야한다는 것이다. 울진군과 울진군민들을 위해 쓰여야 할 울진군 예산을 왜 안동시 소재 법인에 줘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금이라도 졸속으로 진행되어 온 이번 통·폐합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 경상북도가 진정으로 환동해산업연구원 운영혁신 위한 소통과 노력에 나선다면, 우리 노동자들은 최선을 다하여 맡은 바 역할을 다 할 것이다. 그러나 경상북도가 지금과 같이 기관 통·폐합을 계속 밀어붙인다면, 그 길 앞에 남은 것은 단결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강력한 저항뿐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공공기간 통·폐합에 따라 근로자의 해고 우려 등을 전달하며 울진군과 울진군의회에 통·폐합 반대를 촉구했다.
울진=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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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주 기자![[사진자료]230403](http://dn.joongdo.co.kr/mnt/images/file/2023y/04m/04d/20230404010002172000080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