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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대회는 다문화가정,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 경연, 기념공연, 심사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은 한국생활 적응, 부산의 자랑, 가족에 대한 내용 등 '부산의 정착 생활'에 대한 3분 이내의 발표로 진행된다.
시상은 표현력, 발음·억양, 내용·구성, 발표력 등을 심사 후 우수자 3명에게는 부산시장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그 외 참가자들에겐 추천센터장 명의의 참가상이 수여된다.
경연 참가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한국어교육이나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 수강자 중 입국 10년 이내 결혼이민자로 참가 신청은 지역 관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접수기관에서는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경연 발표자를 1차로 선발한 다음 오는 9월 22일까지 여성회관(거점센터)으로 추천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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