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배재대·KAIST,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 출전

  • 스포츠
  • e스포츠

단국대·배재대·KAIST,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 출전

23일 대전드림아레나서 오프라인 개최…중도일보 유튜브서 온라인 시청 가능

  • 승인 2023-09-21 15:44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ㅎ
e스포츠 대학리그 로고.
단국대, 배재대, KAIST가 대전·충청권 대표팀의 자격으로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에 출전한다.

21일 대전드림아레나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주경기장과 전국에서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KAIST와 단국대는 한국e스포츠협회 시드권 심사에 통과해 대전·충청권 대표팀의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배재대는 8월 12일 열린 예선전에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를 제압해 본선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는 오프라인(off-line)에서 온라인(on-line) 경기로 진행한다는 의미를 지닌 'O2O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대학팀은 서로 1번 이상 맞붙게 된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2일 열리는 전국 결선에 출전할 6개 대학이 결정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경기를 볼 수 있으며 중도일보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시청 가능하다. 단, 생중계의 경우 주관사의 촬영 여건에 따라 경기 방송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단국대 M.O.D.E 팀의 박정우 주장은 "먼저 keSPA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규모의 e스포츠대회 대학리그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학우들과 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전 선수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e스포츠 대학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춘하추동]한 해를 보내며
  5. 충남경제진흥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3. 충남교육청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최
  4. 충남도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5. 충남도, 도비도·난지도 개발 위한 행정 지원체계 본격 가동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이 18일 전격 회동, 두 시도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맞춤형 처방전으로 대전 충남 통합을 애드벌룬 띄우는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주도로 이 사안을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정부 여당 까지 논의가 확장하는 것인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을 위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