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도서관 'Fly Up' 두 번째 시리즈… 이시온 작가 전시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 도서관 'Fly Up' 두 번째 시리즈… 이시온 작가 전시회

충남대 출신 '그리하여, 그러므로, 계속해서' 전시회
4월 8일~5월 6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
도서관에 지역 젊은 작가·신인 작가 전시공간 무상 지원

  • 승인 2024-04-10 17:3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1
이시온 작가의 '그리하여, 그러므로, 계속해서' 전시전 사진. /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도서관을 지역의 젊은 작가와 신인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Fly Up(플라이업)'의 두 번째 시리즈로 충남대 출신 이시온 작가의 전시회를 선보인다.

충남대 도서관은 8일부터 5월 6일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이시온 작가의 '그리하여, 그러므로, 계속해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도서관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작가는 충남대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말'이라는 동물이 가진 순수성과 선량한 이미지를 캔버스에 담아내는 서양화 작가다. 이번 전시에 작가 본인이 작가의 삶을 살기로 하면서 이 선택이 가진 문제를 온전히 지기 위한, 멈추지 않고 나아가기 위한 작가의 삶의 태도를 담았다.

2
이시온 작가의 '그리하여, 그러므로, 계속해서' 전시전 사진. /충남대 제공
이 작가는 "어릴 때부터 언니 손을 잡고 찾았던 충남대 도서관에서 나의 작품이 전시된다니 꿈만 같다"며 "좋은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신 충남대 도서관 측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지역 신인 작가에게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5.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