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촌지도자회가 펼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농자재 자가 제조실습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벼 육묘기에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 교육과 아인산염 제조 실습으로 진행됐다.
2022년 이후 농자재 제조기술교육을 통해 보급되는 아인산염은 못자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잘록병과 뜸묘 예방에 효과가 있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자가 제조가 가능해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천군농촌지도자연합회 이상진 회장은 "농촌지도자연합회는 벼농사 비용 절감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농약 빈 병 수거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적 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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