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 조성

  • 전국
  • 수도권

성남시,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 조성

상인들, 특화거리 조성보다 시청 구내식당 폐지 요구

  • 승인 2024-09-05 16:0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신상진 성남시장, 5일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청 건너편 여수동 공공공지 1호(중원구 성남대로997번길) 일대 상권을 가족문화 특화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에는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트릭아트 6곳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벤치, 안내도가 곳곳에 배치됐다.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5일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가 시청 앞 여수동 상권 일대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여수동상권상인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수동 상인회 60개 점포가 참여했다.

해당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 부스 방문 시 어린이 체험 공간 및 룰렛 이벤트,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의 이름에 걸맞게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이번 특화거리 지정으로 여수동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계산 옛골마을에 2호 특화거리인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백현동 상권에 3호 특화거리인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여수동 상권에 4호 특화거리인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를 지정하고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올 상반기에 구미동 까치마을 상권 등 특화거리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특화거리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 거리 상인들은 시청 구내 식당을 운영하면서부터는 매출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며 울상이다.

이 일대 상가는 LH가 여수동 택지개발을 하면서 일반 근린상가 부지를 분할하여 단지가 형성되었지만 평일에도 유동인구가 없어 상권이 살아나지 않는데도 상대적으로 월세가 비싸 계약 기간을 유지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업장이 늘어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3.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4.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5.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1. [22대 첫 국감] 충청 하계U대회·행정수도 완성 강하게 어필
  2.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3.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4. 체육중·고 없는 '세종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절실
  5. 서산시,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 표창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글을 쓰고 번역하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다. 몇 줄의 질문만 입력하면 보고서는 물론 시와 소설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한국어도 예외가 아니다. AI활용이 늘어나면서, AI가 한국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밥 먹었어?"라는 표현에 대해 AI는 이를 단순히 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설명하면서도 "한국어에서는 실제로 식사했는지를 확인하는 의미뿐 아니라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인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