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 레저스포츠' 이색경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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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 레저스포츠' 이색경주 가득

  • 승인 2024-09-05 17:1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한국마사회, 23년 경기도지사배 우승의 즐거운여정
23년 경기도지사배에서 즐거운여정이 우승의 결승선을 통과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 레저스포츠'등 이색경주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주말이면 관람객과 공원 방문객으로 가득 차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이번 주는 더욱 많은 인파로 북적일 전망이다. 8일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경주 코리아컵에 앞서 7일에도 해외 각국과의 교류경주 및 경주마 유망주를 발굴하는 문화일보배, 국산 최고 암말을 선발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등 이색 경주가 다수 시행되기 때문이다.

7일 13시 55분 서울1R GC(남아공) 트로피 특별경주를 시작으로 SLTC(말레이시아), JRA(일본)트로피 경주가 연달아 시행된다. 각국 관계자들도 참석해 아시아의 경마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경마의 높아진 수준과 관람문화 등을 지켜볼 예정이다.

서울5R로 시행되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국산 3세이상 암말, 1400m, 순위상금 5억 원)는 국산 암말 최강자를 뽑는 퀸즈투어F/W의 1관문으로, 10월 경상남도지사배, 11월 브리더스컵 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경주다. 그레이드 경주답게 '즐거운여정', '원더풀슬루', '이클립스베리' 등 우수 암말이 대거 출전한다.

'원더풀슬루'와 '이클립스베리'는 공교롭게도 모두 문세영 기수와 함께 KNN배, 코리안오크스 등 주요 암말 경주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인 '즐거운여정'은 지난 동아일보배와 뚝섬배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퀸즈투어S/S 삼관의 영예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관문인 KNN배에서 고전하며 9위에 그쳐 충격을 안겼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설욕과 함께 2연패를 차지할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

서울8R 제29회 문화일보배(국산 2세 암수, 1200m, 순위상금 2억 원)는 신예 경주마의 불꽃튀는 경쟁이 될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의 제1관문으로 이미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걸작시대', '실버레인' 등과 함께 이클립스 군단에 합류한 '이클립스블랙' 등이 출전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처럼 체계화 된 시리즈경주를 통해 스포츠성을 강화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진감 넘치는 경주도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시면서 편안한 주말 저녁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마인 '나이스타임'은 현재 휴양중이기는 하지만 올해 스포츠서울배 우승 및 KRA컵 마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등에서 순위 안에 들며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과천=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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