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중국 탄친비자 및 여행증 직접 신청 방법과 할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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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다문화]중국 탄친비자 및 여행증 직접 신청 방법과 할인 팁

  • 승인 2024-09-25 15:40
  • 신문게재 2024-09-26 8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탄친비자(염효신)
올해 여름 방학 때 가족들과 같이 고향 중국 갔다 왔다, 작년에 혼자 갔다 왔는데 이번에는 다 같이 가기로 했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에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고향에 갔다.

중국에 가려면 남편은 비자를 발급해야 한다. 전에는 1회용 관광비자로 주로 신청했는데 이번에는 탄친비자로 신청했다,

중국 탄친 비자는 중국 국적으로 중국 거주 중인 배우자, 친척과 가족을 만나러 발급받는 비자이다. 유효기간은 3년이고 그동안에 중국 복수 체류가 가능하다. 이번에 신청하고 다음에 5년도 발급받을 수 있다.



전에 신청했을 때는 여행사에 맡겼는데 이번에는 지문을 등록해야 해서 직접 광주 중국비자센터에 다녀왔다. 여행사를 통해 신청한 비용보다 10만원 이상을 절약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생각보다 간단했다. 혹시 중국 비자를 발급할 분이 있으면 직접 중국 비자 서비스센터에서 신청하기를 추천해 드린다.



아이들이 중국에 가려면 엄마는 중국 사람이기 때문에 비자가 아니고 중국 여행증을 발급해야 한다, 여행증은 이중국적 미성년자가 중국입국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여행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전에 신청했을 때 중국대사관을 직접 가야 했는데 이번에 핸드폰에서 중국 영사라는 앱을 통해 신청했다, 얼굴 확인은 영상통화를 통해 확인했다, 중국대사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되니 시간과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



큰딸은 중국에 가면 중국 마라탕과 탕후루를 먹고 싶다고 했다. 중국집은 시골집이고 아이들이 마당에 뛰어놀기 좋았다.

고양이 밥을 주고 동네 친구들과 놀고 물놀이도 했다, 중국은 손님들이 가는 날에 만두를 만드는 문화가 있다, 한국에 돌아오는 날에 모두 중국 가족들과 모여서 만두를 만들어서 같이 먹었다, 중국에 있는 고향 음식을 많이 먹고 친척과 친구들도 만나니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다.

엄효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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