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 통계 조사요원 모집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 통계 조사요원 모집

  • 승인 2024-11-03 07:34
  • 수정 2024-12-12 17:1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5.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 홍보 포스터
예산군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시범 예행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될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최종 점검으로, 예산군과 당진시에서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와 개별 특성을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다. 예산군은 조사관리자 20명과 현장방문조사원 149명을 포함해 총 184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조사요원은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조사가 진행되므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11월 말 집합 교육을 이수한 후 12월 1일부터 조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사요원 신청은 인터넷 통계청 농림·어업 총조사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작성·접수하거나 군청을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인구주택총조사와 함께 올해 우리 군에서 시범 예행조사가 연이어 추진돼 조사요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사요원의 역량에 따라 통계의 정확성이 좌우되는 만큼 많은 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예행조사는 향후 전국적으로 실시될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정확한 통계는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에 필수적이므로,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해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1.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3~4공구 잔여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를 30일 낮 12시에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잔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57.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