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SKT ESG 25년 기념 빅오션 아이돌 그룹앨범 음원 제작에 작사 작업 참여 |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사한 가사가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새로운 음원에 적용된다. 이들은 SKT 청소년 행복AI 코딩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한 후,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
6일 예산꿈빛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10월 4일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SK인재개발원에서 열린 SKT 청소년 행복AI 코딩챌린지 대회에서 '행복AI챌린지'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초청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전문 작사가와 만나 자신들이 만든 곡의 가사를 개선하고, 빅오션과의 축하 팬 미팅도 가졌다.
학생들은 "우승의 기쁨과 함께 이렇게 멋진 빅오션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감격스럽고, 자신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작사한 것이 빅오션의 음원에 적용된다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희 교장은 "전공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작사가로서의 첫 발돋움을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 발매될 빅오션 음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SKT 25주년 기념 영상 인터뷰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작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미래의 다양한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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