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럼피스킨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럼피스킨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23년 럼피스킨 국내 첫 발생 당시 백신접종·방제 등으로 2달여 만에 조기 종식
2024년 4월 관내 소 3만 8천여 두에 백신접종 완료 등 럼피스킨 조기 안정화 기여

  • 승인 2025-01-14 08: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114075601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이 시청 시장실에서 '럼피스킨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했다.


충남 서산시가 럼피스킨에 대한 선제적인 방제 활동과 백신 접종을 통한 조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월 13일 밝혔다.

2024년 럼피스킨은 8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7개 시도에서 24건이 발생했으며, 서산시는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모기와 침파리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염되는 소 가축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산시는 매개곤충 활동 전부터 방역 대책을 수립, 관련 기관과 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로 방역을 펼쳐왔다.

서산시는 지난해 4월 관내 831호 소 사육 농가의 3만 1천여 두의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을 일제 접종했으며, 일제 접종 후 태어난 송아지에도 지속적인 추가접종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관내 접종이 완료된 소의 개체 수는 3만 8천여 두에 이른다.

또한, 여름철 매개곤충의 집중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협력, 관내 6개 권역 20개 노선을 수립해 주 2회 포괄적인 방제 활동을 펼쳤다.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공동방제단 5개 반을 투입해 축사 소독을 지원했으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농가에 수시 방역을 강조했다.

농가의 자율방제를 위해 모기퇴치기, 기피 등을 비롯한 방제장비 지원하고 살충제 2천3백여 통, 끈끈이형 방충용품 2천6백여 개, 축사 소독약 1천3백㎏ 등을 공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럼피스킨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가축 질병 발생의 최소화로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축산농가의 방역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은 1급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23년 10월 국내에서는 서산시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시는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방제 활동으로 2달여 만에 럼피스킨 발생을 조기 종식 시켰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4. 서산, 123년 전통한옥, 복합문화예술공간 '해미담'으로 재탄생 된다
  5.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1.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2. "우주에서 본 지구, 협력이 답이었다" 우주인 이소연 박사 대전ISS서 강조
  3. 성남 원도심, 대규모 정비사업 본격화…도시 균형발전 시험대 오른다
  4. 가축방역 최전선 '공중방역수의사' 처우 개선 '첫 단추' 끼웠다
  5. 충청권 의료현안 정조준 복지부 국립대병원 육성안…상경진료·치료가능 사망률 효능 주목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벨트 `호남 투자론`에 제동 우려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벨트 '호남 투자론'에 제동 우려

<속보>=충청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반도체 후공정 투자 구도에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본보 6월 11일자 1면 보도> 더구나 국가균형발전 기조 속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남권 반도체 투자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충청 정치권에선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투톱의 충청권 기존 투자 계획 이행은 물론 신규 투자 등을 위해선 지역 정치권의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7일 지역 정·관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충남 천안·온양을 첨단 패키..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월드컵 선수들 중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 풋볼(MAD FOOTBALL)'은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중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일레븐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권에선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미드필더 두 자리는 자말 무시알라(독일), 페드리(스페인) 등이다. 황인범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