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복지 실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복지 실천

  • 승인 2025-01-18 20:1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청소년 맞춤정책 홍보 모습
청소년 맞춤정책 홍보 모습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 활성화와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제공, 돌봄기능 강화 등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청소년활동을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위기 청소년 자립 강화를 통한 청소년 맞춤복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 및 여성 인재 양성,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입학금과 교육활동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와 1인 가구 안전·정서용품 지원 등을 추진해 여성 및 다양한 가족 구성 변화에 대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예산을 지킨 독립운동가 선정, 제복의 영웅 가족사진 촬영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집수리 및 밑반찬 지원, 보훈단체장 회원관리비 지원, 보훈단체 해외문화 탐방 지원, 보훈가족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추진, 충남 월남참전자회 활성화 지원 행사 개최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추진에도 나선다.



나아가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의 수급권 보호체계를 강화해 맞춤형 급여 지원을 확대하고,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생활보장위원회 및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한 저소득층 보호 강화, 한파대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나서는 한편,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과 탈수급 유도를 위한 사업도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등 IT 기술을 접목한 위기(의심)가구 발굴, 고독사 우려자,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고립·단절 등 새로운 위기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 위기발굴단 '의좋은 형제' 읍면 협약기관 확대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복지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꼼꼼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통해 따뜻하고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공항 인근 도심 상공 전투기 곡예비행... 안전불감증 도마
  2.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3. 차기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화 시작? 5명 한 자리에
  4.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5. [춘하추동] 문화유산 회복 운동에 있어 재외동포의 역할
  1.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창의융합형 수업으로 미래 역량 씨앗 키우는 대전태평중
  2. 충남대병원, 중증질환 소아청소년에게 완화의료 알리기 캠페인
  3.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4. [홍석환의 3분 경영] 지금 그리고 변화
  5. "거점 국립대만 키우나…" 비수도권 사립대 불안감 심화

헤드라인 뉴스


육사 지방이전 또 불붙나…충청 유치 선제대응 시급

육사 지방이전 또 불붙나…충청 유치 선제대응 시급

한 동안 불붙었다가 사그라들었던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 주장이 올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여권 일각에서 국가균형발전 등 차원에서 당위성을 재차 설파한 것인데 이를 지렛대로 '국방수도' 충청권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용인갑)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란청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지방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육사는 61년의 박정희 쿠데타, 80년의 전두환 쿠데타 12·3..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가 경신... 3657.28에 장 마감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가 경신... 3657.28에 장 마감

미중 무역갈등 재격화 우려 속에서도 상승 출발, 3600선을 재탈환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가마저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7포인트(2.68%) 오른 3657.28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18.83포인트(0.53%) 오른 3580.64로 개장한 이후 꾸준히 고점을 높여갔고, 장 막판 한때 3659.91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날에도 장 중 한때 3646.77까지 상승, 직전 장중 최고치(3617.86·10월 10일)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급락해 3561.81로 장을..

`한국의 루스벨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한국의 루스벨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한국의 루스벨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24기)를 수료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 17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후 21대까지 내리 5선을 지냈다. 유성은 물론 대전, 나아가 충청발전을 위해 힘썼고, '법의 정의'를 지키고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지원에도 앞장섰다. 2023년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이듬해 1월 국민의힘에 입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