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어린이날 맞아 4일간 대형 행사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밀양시, 어린이날 맞아 4일간 대형 행사 개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했지만, 차별화 부족과 교통 혼잡 우려

  • 승인 2025-04-30 15:0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오늘은 내가 주인공!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 개최
오늘은 내가 주인공!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 개최<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가족 단위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남체육공원에서는 5월 3일 10시 신밀양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22회 어린이 꿈나무 운동회'가 열린다.



치어리딩 공연, 운동회, 노래자랑, 전통 체험활동,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5월 4일 9시 30분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주관의 '제22회 미리벌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된다.

식전공연, 모범 어린이 표창, 에어바운스 체험, 네일아트, 요술 풍선, 타투 스티커 등 체험 행사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이벤트'가 열려 비눗방울, 풍선, 미술공연, 키즈 요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5월 5일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는 '어린이날 햇살대잔치'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에어로켓 발사 등 '밀양웨더랜드' 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주요 행사들이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 프로그램에 그치고 있어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이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장소에서 행사가 진행되어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예상되나, 이에 대한 대책은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나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보다 단순 체험 위주로 구성된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최인철 문화복지국장은 "5월 첫 연휴 동안 흥겨운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 거리 가득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날 풍선처럼 화려하게 부푼 행사들, 내실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때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3.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4.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