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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살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인 11일 오후 5시 46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으로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성구 관평동 A씨의 자택에서 숨진 상태의 4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자 B씨에게서 목졸림 흔적을 발견하고 조사 중으로, 경찰은 3일 전인 9일께 B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혼으로 A씨와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수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 중으로 경찰은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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