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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 유성구의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난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1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후 7시 43분께 유성구 지족동의 한 종합병원 1층 검진센터에서 불이 나 병원 측이 자체 진화에 나서 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층(22명)과 5층(13명)에 있던 입원환자 3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1층 검진센터 접수처 전등스위치 콘트롤박스에서 배선이 과부화돼 전선 피복에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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