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영덕고속도로 염산 4천ℓ 유출…방재 4시간만에 통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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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염산 4천ℓ 유출…방재 4시간만에 통행 정상화

  • 승인 2025-05-23 08:4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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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서산영덕고속도로 공주 유구 구간에서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공주소방서가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에서 당진을 잇는 서산영덕고속도로 공주 유구에서 5월 22일 오후 7시 25분께 염산유출 사고로 농도 35%의 염산 약 4000ℓ가 도로에 유출됐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의 당진과 대전 양방향 차량 통행이 4시간가량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경찰관 등 63명과 차량 21대를 투입해 염산 확산을 차단하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다. 또 균열이 생긴 탱크로리에 남은 염산을 다른 차량에 옮기고 균열 차량을 고속도로 밖으로 견인조치로 현장을 수습했다. 오후 9시 15분께 대전방향 차량 통행을 우선 재개하고 오후 10시께 당진 방향 차량 통행도 재개하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해소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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