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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은 대상 학생의 X-ray 촬영을 통해 성장판 상태, 골연령, 성장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상담을 통해 성장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 지도와 관련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을 주도할 대전을지대병원 소아성장발달센터는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 학생에게 추가적 진료가 필요한 경우 소아청소년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 학생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하용 원장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돕고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장 관리 방향을 안내하는 실질적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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