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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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샌드아트·뮤지컬·AI 시대 육아 강연까지
저출생·고령화 심각성 알리고 인구정책 관심 제고 목표

  • 승인 2025-07-11 09: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안내문./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인구의 날'인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부산시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샌드아트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인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해운대구 박현정 주무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류정은 주임)과 기념사에 이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대표이사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수 사례인 '부산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 창작 뮤지컬(브리즈컴퍼니)과 김미경 MKCREATIVE 대표의 초청 강연이 눈길을 끈다. 창작 뮤지컬은 현실적인 육아 문제를 음악과 연기를 통해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공감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김미경의 딥마인드', '마흔 수업' 등의 저서와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유명한 김미경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와 인재의 탄생'을 주제로 부모와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기념행사에 앞서 도시철도 시청역 역사에서 '인구 페스티벌' 공모 당선작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인구 문제에 더욱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산에서 삶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임신·출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원되는 부산시의 인구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와 홍보물이 배부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인구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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