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시의원,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 '치매안심병원' 지정 시급성 강조

  • 전국
  • 부산/영남

이종환 시의원,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 '치매안심병원' 지정 시급성 강조

치매는 지역사회 돌봄의 문제
전문 인력 확보 위한 시 차원 지원 촉구

  • 승인 2025-07-21 11: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 종 환 시의원 (강서구1,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강서구1·국민의힘)./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복지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국민의힘)이 제330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치매 환자 급증과 보호자 돌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춘 공공 치매 병상 확대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현재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치매안심병원 지정의 핵심은 시설이나 장비보다도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필수 전문의 확보 등 전문인력 충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2병원이 수년째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 추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반복되는 채용 실패의 구조적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부산의료원 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의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올해 초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이 부산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사례를 언급하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제4병원과의 협력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제2병원 역시 충분히 지정 추진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종환 의원은 "치매는 더 이상 가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전체가 책임지고 대응해야 할 공공의 문제"라며,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3.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4.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5.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