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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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5-07-25 15:17
  • 수정 2025-07-25 15:44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20250725 program
25일 청소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제공)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대전지역 4개 학교(대문초, 산내초, 은어송중, 태평중)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박피해 보호사업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3가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또래 집단을 형성하고 도박이 아닌 건전한 취미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날은 '원예 테라피- 꽃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승희 대전충남센터장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또래 집단 형성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가지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이러한 도움이 도박문제 예방과 재발 방지, 도박의 폐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 지역 청소년이 도박문제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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