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영상영화제 운영위원회 출범… 영화제 성공개최 첫걸음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운영위원회 출범… 영화제 성공개최 첫걸음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고문으로 참여
'공조', '수사반장 1958'의 김성훈 감독이 집행위원장
2025 대전 특수영상영화제, 오는 11월 27일부터 개최

  • 승인 2025-07-30 11:2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사진1) 단체사진 (1)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9일 '대전 특수영상 영화제'의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9일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는 OTT 드라마, 제작사, 영화제 프로그래머, 언론인, 배급사 대표 등 총 15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특히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고문으로 참여해 깊이를 더했으며, 영화 '공조',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영화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위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인지도 확보 전략과 대외 홍보 방안 수립, 핵심 콘셉트 도출, 주요 게스트 추천 및 초청 협력 등 영화제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운영 자문을 수행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출범은 대전이 특수영상 선도 도시로써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영화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전 특수영상 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영화, OTT 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 가운데 특수효과 기술과 창의적 영상미를 구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미래지향적 영화제이며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메가박스 대전 신세계 및 ICC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이글스의 도전이 끝나는 순간! 마지막 육성응원 최강한화 1
  2. 대전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과학관 응원단장! 한화팬-대전시민여러분께 1
  3. 대전사랑메세나,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성료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가을나들이 행사 진행
  5.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1.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2.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3.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4. 건양사이버대-대덕파트너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5. 육군군수사령부, '미식별 선박 대응체계 고도화' 발표 32사단 최우수상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지방에서 미분양이 쏟아지는 등 부동산 한파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 도시개발사업에서 천편일률적인 임대주택건설 의무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전시는 이 같은 여론을 주시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조정'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어 주목된다. 민간임대주택의 장점과 수요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건설 경기 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염두한 최대공약수 찾기에 나선 것이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분양이 이뤄진 아파트 단지 청약 미달률은 1순위 기준 41.9%에 달했다. 반면 서울만 0%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 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린 뒤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으로 반등한 지수가 우상향하고 있는 것인데, 11월 경기 상황을 내다보는 전망 지수도 올라서면서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내비친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10월 경기 체감 지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으로 상승한 이후 평행선을 유지 중이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