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심폐소생술 ‘전 직원’ 교육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관 3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공병찬)이 6일 심폐소생술을 '전 직원'들에게 교육했다고 밝혔다.

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관 3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응급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화성시 화산동 여성의용소방대(이원숙 소방대장)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올바른 흉부압박 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병찬 관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계층의 회원이 늘어나는 만큼 전 직원이 응급대응 역량을 갖추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건물 1층에만 구비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4층까지 구비해, 임직원은 물론 방문객의 안전까지 고려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