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위험 현장 중심 산업재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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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위험 현장 중심 산업재해 예방 나서

  • 승인 2025-08-07 11: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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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염대비 고위험 사업장 종사자 보호조치 및 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형 건설현장 등 중대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을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방안 제시 ▲고위험 기계·장비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조언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의 이행 여부 확인 등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온열 질환 발생이 커짐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 체계도 중점 점검 항목 포함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및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 ▲보냉장구 지급 ▲그늘막·휴게시설 마련 등 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이행 여부를 10월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연말까지 현업 종사자 및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도 안전보건 점검을 지속해 고위험 사업장은 물론 다양한 산업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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