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사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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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사전보고회 개최

  • 승인 2025-08-11 11:06
  • 수정 2025-08-12 08:34
  • 신문게재 2025-08-12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8.11.(월) 간부회의 흥타령춤축제2025 사전보고회 사진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9월 24~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 등에서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를 비롯해 스트릿, K-팝, 전통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아울러 개·폐막식에서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통해 탄소 중립 실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축제를 선보이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열릴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9월 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천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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