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 학교체육 활성화로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가 2억1700만원을 투입해 체육꿈나무 육성 51개 학교, 62개 팀, 22개 종목에 강화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 전국체전 우수종목 육성 2000만원, 전국소년체전 우수종목 육성 2000만원, 충남소년체전 우수종목 육성 30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에 훈련 용품과 훈련비 등을 지원하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으며, 그 결과 천안지역 초중고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남교 회장은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을 위해 선수들이 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 학교, 학부모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