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이 텃밭으로! 청주시, 주민참여형 농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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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이 텃밭으로! 청주시, 주민참여형 농장 개장

소규모 텃밭에 45세대 참여… 이웃 간 소통, 도시 재생 일석이조 기대

  • 승인 2025-08-31 07:3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빈집이 텃밭으로! 청주시, 주민참여형 농장 개장.
주민참여형 농장이 문을 열었다. 빈집이 텃밭으로 변신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지난 28일 도심 속 빈집을 활용해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우리동네 텃밭농장'을 개장했다.

빈집이 텃밭으로! 청주시, 주민참여형 농장 개장.
빈집이 텃밭으로 변신하고 있다. 청주시는 주민참여형 농장을 빈집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우리동네 텃밭농장은 방치돼 있던 빈집을 정비해 소규모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당구 석교동(542㎡), 탑동(205㎡), 청원구 내덕동(142㎡) 3곳에서 각각 27세대, 11세대, 7세대 총 45세대가 참여한다.



석교동은 텃밭 조성 중이며, 탑동 및 내덕동은 지난 6월부터 신청받아 시민들이 8월부터 11월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에게는 1세대당 상자 텃밭 2개가 제공되며, 도시농업관리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작물 재배와 관리에 대한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빈집이 텃밭으로! 청주시, 주민참여형 농장 개장.
청주시는 주민참여형 농장으로 빈집을 활용하고 있다. 빈집을 텃밭으로 만든 농장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이 사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직접 가꾸는 커뮤니티 텃밭을 지향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텃밭이라는 소박한 공간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이뤄지고, 방치된 빈집 터는 다시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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