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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홍보물./부산시 제공 |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유관기관과 시민 5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았다.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뇌과학 최고 권위자 노규식 원장의 전문가 초청 공연이 마련됐다.
오은영 박사는 '현명한 부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 노규식 원장은 '내 아이를 바꾸는 두뇌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고, 부모들과 육아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브레드 이발소(싱어롱쇼),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야외 어린이 그림존, 가상현실(VR)·디지털 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책 공감존'에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산·육아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해 시민과의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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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