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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가 지난 20일 영·호남 도시재생 교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지자체와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초청 워크숍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시재생 경험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영남권의 경주시 행복 황촌·영천시 완산 뜨락 사례와 함께, 호남권 대표로 정읍시의 '정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 조합 운영 우수사례'가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발표는 정심 마사협 윤주리 사무국장이 맡아 정읍시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오후에 진행된 현장답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정읍시의 도시재생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캡슐 호텔·기억저장소·문화예술플랫폼·쌍화차 커뮤니티라운지·조곡천 들풀마당·술문 화관 등 정읍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노하우와 지역 특화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읍시의 도시재생 성과를 영·호남 실무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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