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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교육센터가 금정시니어클럽에서 시민 대상 응급대응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
공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금정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시니어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생활권 밀착형 안전·응급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어린이 대상 교육에 이은 '세대 맞춤형 안전교육'의 두 번째 시리즈로 기획됐다.
교육은 스포원 재난안전체험관 소속 응급구조사 강사진이 직접 맡았다.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시연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방법을 익혔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 특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실습 중심을 넘어 시민이 안전의 주체로 참여한다. 특히 고령층이 실제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을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어렵게 느껴졌던 응급대처를 실제 시연으로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안전교육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의식이 자라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층뿐 아니라 청소년, 직장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체감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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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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