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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기념 촬영./김해시 제공 |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된 61건의 혁신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이어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상 3건 등을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는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난·대피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 기반 자동 길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주소(URL) 또는 QR코드 스캔 한 번만으로 인근 구난 시설이나 대피 장소까지 실시간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야외 행사장, 산간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 구난·대피시설 위치 확인의 어려움이라는 현장 안내의 공백을 해소한다.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도내 혁신 사례 중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임경수 AI전략팀장(스마트도시과)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혁신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수상은 김해시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 혁신 행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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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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