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31일 개막… 11월2일까지 행사 다채

  • 충청
  • 충북

보은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31일 개막… 11월2일까지 행사 다채

민속예술경연대회 영신행차 '눈길'… 1일엔 속리산산신제 봉행
100인분 비빔밤 퍼포먼스, 세조길 보물탐험대 등반대회도 열려

  • 승인 2025-10-29 09:53
  • 수정 2025-10-29 15:15
  • 신문게재 2025-10-30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0.29.보은군, ‘2025 속리산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가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3일동안 속리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중 영신행차 모습
이번 주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속리산이 전통과 풍류로 물든다.

보은군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제46회 보은군민속예술경연대회'가 열려 11개 읍·면 대표 풍물단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이어 속리산 축제의 백미인 '영신행차'가 속리산 거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기마대, 취타대, 청사초롱팀, 전통의상을 입은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이 속리산의 장엄한 가을 풍경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속리산의 대표 의식인 '속리산 산신제'가 주무대에서 봉행되며, 100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로 만들어진 비빔밥은 지역 경로당에 기부된다.

관광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고 조합해 먹는 '나만의 비빔밥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비 1000원을 내면 속리산 내 음식점(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오후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5종 레이스'가 열린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연령대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11월 2일에는 잔디공원에서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세조길 보물탐험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팔상전, 정이품송, 오장환 시인 등 보은의 상징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기념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와 함께 '제23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11월 2일)'와 '법주사 가을 국화향연(10월 16일~11월 30일)'이 함께 열린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5.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1.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2.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3.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4.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5.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