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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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

11월 14일 오후5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 모색

  • 승인 2025-11-09 10: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정책간담회로 해법 모색)
인천 영종구 신설 230여 일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체계적 전략의 필요성이 커진 데다, 영종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부진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요구 민원까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정책 토론의 장이다.

구체적으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 논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 사업 설명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의 관계 정립 논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 - 송도·청라 경제자유구역의 역사와 발전 현황을 비교하며, 왜 영종 지역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무 처리기관 불명확, 기관 간 업무처리 책임 전가, 처리기관 접근성 곤란 등 중구-경제청 행정 이원화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각종 행정 불편에 대해 경청하며, 해법을 모색한다.

아울러, 현행 체제에 대한 대안으로 ▲영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경제자유구역 특례사무 환원 ▲경제자유구역 졸업 제도 ▲경제청의 투자 및 기반 시설 유치를 위한 관심 제고와 예산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중구는 타 경제자유구역에 비해 발전에 더뎠던 '영종국제도시'가 영종구 신설을 계기로 공항 경제권 자족도시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인천시, 경제청 등과 정책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용유 전체 면적의 약 60%, 전체 인구의 91%가 집중된 경제자유구역은 영종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제도"라며 "이번 간담회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민원 대응과 이원화된 행정사무의 효율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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