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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며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대응, 수해에 따른 연안지역 대책, 해양쓰레기 피해 공동대응,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안 등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되는 연안 피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3개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또한 2028년 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하고, 2026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유치 절차를 준비하기로 합의했다.
하동군민의 사천·남해 화장시설 이용 협조사항과 각 지자체 주요 행사 관련 홍보 내용도 공유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지역 발전 협력의 기반이 된다며 상생 효과를 강조했다.
행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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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